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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표현력을 책임질 60가지 퀘스트<말문이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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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소개

한계를 뛰어넘어 가장 높은 곳을 향하는 이들을 위한 브랜드, ooog (Out Of Our Gravit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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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의 중요성은 입이 아프도록 말하더라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반드시 거쳐야 할 필요성이 있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퇴고에서 상당한 시간을 잡아먹는 것을 체감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사전이 지닌 2% 부족한 기능을 퇴고 사전이 보완해 줄지도 모른다는 희망으로 후원하게 되었어요. 집필할 때 병적으로 신경 쓰는 포인트가 '동어 반복'인 이유로 사전에서 빈번하게 이용하는 기능도 단어의 동의어, 유의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퇴고 사전을 깊게 고민하지 않고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것도 결국은 동일한 이유에서였고요. 거기다가 유의어도 두 종류로 나누어서 좀 더 세부적으로 안내해 주시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유의어, 반의어로 소개된 단어가 본문 단어장에 대표 단어로 기재되어 있을 때는 링크를 타고 해당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신 부분은 말할 것도 없고요! 부록 파트라고 해야 할까요? 너무도 자연스럽게 사용해 온 단어를 깊게 들여다보았을 때, 그 기저에 차별적인 시선과 태도가 담겨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 부분은 정말이지 커다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심지어 공신력이 있다고 받아들여지는 매체에서도 여전히 활발하게 사용되는 표현들이었으니까요. 이를 통해 단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다짐하게 되었네요. <색깔>에 대한 표현을 모아 놓은 파트에서는 페이지 프레임의 색상을 설명하고 있는 색상의 이미지로 구현해 두어서 직관적인 섬세함을 느껴졌어요.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답니다! 이런 디테일 너무 좋아해요! ㅎㅎㅎ <의성어, 의태어> 파트는 방대한 양을 욱여넣기보다는 사용 빈도수가 높은 동시에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더라도 대충 이런 느낌이겠거니 싶은 유추하기 쉬운 표현들 위주로 담겨 있어 작가가 활용하기에도 적당한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본편에서 자세하게 풀지는 못하더라도 퇴고 사전을 이용하는 와중에 도움이 될 만한 추가 단어들을 <백업 페이지>에 모아 놓은 것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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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텀블벅에서 진행한 [퇴고 관련], [어휘 관련 (유의어, 묘사어 등)], [표현 관련] 이 세 카테고리 안에 드는 펀딩 중에서 베스트. 평소 책을 많이 읽기에, 나름 어휘 활용을 융통성 있게 한다고 믿었었는데, 퇴고사전을 받고서 아주 큰 오산이었음을 깨달았음. 이 퇴고 사전은, 글을 업으로 하는 사람 중에서! [‘적바림’, ‘더께’, ‘일익’, ‘제현’] 이 네 가지 단어 중, 두 가지 이상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지참해야 할 사전이라고 생각함. <아낌없이 퍼주는 꽉 찬 구성!> ① [퇴고사전] 이용가이드 (PDF 기준, 30P) ② [퇴고사전] (960P) ③ 글쓰기에 유용한 의성어 의태어 500선 (35P) ④ 요런 태도 조런 성격 형용사 500선 (29P) ⑤ +퇴고메이트 이용권 (등록 기간 25.10.17까지/ 이용 기간 1년) - 텀블벅 펀딩 중, ‘가이드’까지 꼼꼼하게 만들어서 제공하는 창작자는 처음 봤음. - 표제어의 ‘수집 기준’이 아주 명확해서 이용자가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음. - 향후 ‘문제가 될 만한’(예를 들면, 뜻풀이에서 특정 집단을 차별 비하할 소지가 있는) 부분을 제외했다는 점이 좋았음. 솔직히 요즘 작가들이 글 쓸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영역이라. - 하이퍼링크, 검색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것이 느껴짐. - 유의어, 반의어 등 방대한 양도 양이지만 ‘예문’ 덕분에 학습용으로도 꽤 괜찮다는 판단! (개인적으로 아직 퇴고사전으로는 이용하지 않고, 하루에 8장씩 프린트해서 읽고 있는데... 여러 회독을 거치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함.) - 아무리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고 해도, PDF 사용에는 한계점이 있는데, 그 부분을 웹사전 퇴고메이트 이용권으로 보완해 줘서 좋음. (다만, 이용 기간 1년 후에... 구독형 금액은 얼마일지? 사이트에 들어가 봐도 딱히 나와 있지 않아서 궁금함.)

창작자 pick

단조로운 글 사이에서 뇌리에 새겨지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수록 되어 있습니다. 단어 자체로 유려한 멋이 있다보니 단어의 깊이와 맥락, 흐름을 고려하기보단 겉으로 드러나는 모양새에 취하기 쉽다는 면도 있습니다만, 익숙한 유의어가 예시로 나열되어 있고 의미 설명이 상세해서 주의하고자 하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단어를 그대로 참고해도 좋지만, 살짝 더 끌어와서 단어를 풀어 묘사하거나 설명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원한 프로젝트 중 가장 깔끔한 작업물을 받았습니다. 결과물이 실망스럽다면 다음을 기대하지 않게 되는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팀으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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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다녀오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그 사이에 너무나 소중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군요. 살짝 훑어만 보았는데도 만든 이의 정성이 엿보입니다. 표지 색깔에 붙인 두 가지 이름부터 어휘의 색감에 맞추어 두른 테두리, 따로 갈무리한 차별 표현, 부록 첫머리에서 작가에게 건넨 따스한 당부까지... 수많의 기다림이 짓누르는 무게를 견디며 어떻게 그 방대한 어휘와 예문을 그러모아 틀을 짰을지, 얼마나 고민하며 그 토씨 하나와 그라데이션 한 결을 짓고 엮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독자로서 책을 보는 안목이 없는지라 그 글과 그림과 기호와 여백 뒤에 숨은 노고를 짐작할 길이 없습니다. 물론 어느 책에, 어느 사전에 그런 노고가 없겠습니까만, 희한하게도 책을 받았는데 안목이 없어서 미안하기는 처음이네요. 한편으로 펼칠 때마다 또 어느 섬세한 지점에서 어떤 정성을 발견할지 모르겠고, 그래서 무척 설레기도 합니다. 설레서라도 퇴고를 더 열심히 할 것 같군요. 판권면을 보니 여러 사람이 노력을 들인 모양입니다. ooog가 어떤 곳인지 잘 모르고 이런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만 우연히 알게 되어서, 그냥 이런 보조용 사전 하나 더 있으면 유용하겠구나 싶어 가볍게 샀습니다만, 실물도 아니고 용량도 얼마 안 되는 전자 파일이 생각보다 무겁게 느껴집니다. 자세히 찾아보지 않아서 본디 어떤 일을 하시는 분들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두 그동안 참으로 고생하셨습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꼼꼼히 공부하고 알차게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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