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플레이했습니다.
공포 머미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와서 너무 무서울까봐 걱정도 하고 기대도 했지만 생각보다 무섭진 않았어요. 이미 50회이상 머미를 하면서 무뎌진것 같아요 😅
규칙서만 읽어도 빈틈이 많은 작품들이 많은데 이건 규칙서도 꽤 꼼꼼하고, 카드내용도 트릭도 꼼꼼해서 중간에 잘못된 추리로 가지않게 잘 잡아줍니다. 맨날 억지스러운 머미만 하다가 간만에 개연성 좋은 웰-메이드 게임을 해서 저희팟 모두 만족했습니다!
그럼에도 흔하디 흔한 소재는 아니었고 참신했어요.
토론과 밀담 페이즈 사이에 있는 나의 이야기 코너도 신박했습니다.
아참, 플레이타임이 180분 이상이라고 안내되어있는데
적혀진 시간을 준수하면서 했더니
후기공유까지 2시간 정도밖에 안 걸렸어요.
시간이 너무 짧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시간을 늘려도 된다는 말이 없어서 그대로 지켰고
그럼에도 진엔딩에 잘 도달했습니다.
GM은 없이 진행했으나 문제 없었구요.
난이도가 초-중급으로 되어있는데 맞는것 같아요!
전부 입문자끼리 하려면 원활한 진행과 규칙숙지를 돕기위해 gm이 있는게 낫겠지만 1-2명이라도 머미를 몇번 경험해본 사람이 있다면 gm없어도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강력 추천하며 다음 작품도 얼리버드로 바로 재후원했습니다.
혈석류학원 머더미스터리도 6개 시리즈가 있는건지 궁금한데
그렇다면 다음 시리즈들도 얼른 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