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내주신 pdf는 잘 확인했습니다.
오타가 있는지까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파일을 다 한 번 이상 열어서 끝까지 넘겨보는 것은 했습니다.
8권 전부요.
일단 판타지, 공포, 스포츠는 아이패드 기본어플, 혹은 몇몇 pdf뷰어 어플을 통해 보기에는 매우 힘들기 때문에
위의 3가지를 보고 싶으시다면 이게 ‘정상적으로 보이는 어플을 찾아 다운받으셔야 한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이건 사진으로 업로드 해놓을게요. 뭐가 문제인건지까지는 모르겠네요. 안드로이드로는 제대로 보이는것 같은데 작은화면으로 볼만한건 아니라서.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저도 마감을 하는 사람입니다. 마감 이야기가 나오면 경기를 일으킨 적도 있을만큼 저도 마감이 무섭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모든 마감을 다 지킨 것도 아닙니다. 저도 마감일에 잠수탄적 있어요.
그래서 이해해 보려고 했습니다.
전달 예정일에 전달도 안됐고, 마감을 미룬다는 공지도 없어서 제가 밤 늦은시간까지 내내 기다리다가 결국 연락을 했던 것도,.
그 다음날이 되어서야 마감을 미룬다는 공지가 올라왔던것도.
그런데 인간적으로, 지각이 너무 잦지 않나요? 그리고 미룬 마감일도 지각을 하는게 맞나요?
제가 지금 미룬 마감일에서 다음날이 되고 몇분 뒤에 보냈다고, 몇분 더 기다렸다고 이러는게 아닙니다.
저는 기다리는 동안 너드남님의 프로젝트를 살펴봤습니다.
프로젝트를 처음하셔서 마감기한을 못맞춘거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이것을 포함해 3개나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3개는 전부 지각이었습니다.
첫 프로젝트는 일주일, 두 번째 프로젝트는 2주일, 그리고 이것도 일주일 하고 조금 더.
프로젝트가 3개나 되는데 3개가 다 지각….
엉망인 결과물을 내놓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기한은 스스로 정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이런 문제가 계속 생기냐는 겁니다.
세번째 쯤 되면 기간을 넉넉하게 잡던지, 늦을 것 같았을 때 미리 공지를 하시던지
조치가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지나친 생각을 하는 걸까요?
정말 다양한 장르의 묘사를 연습할 수 있게 상황을 준비해주셔서 좋았으며, 각 장르별 접근법이 4단계로 다른점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