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복을 좋아해서 꾸준히 사입어 왔고 낭랑한복에서도 도포셔츠랑 깃 원피스, 철릭 원피스에 이어 이번이 4번째 펀딩인데요. 기존 3벌도 모두 애착을 가지고 예쁘게 잘 입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자켓도 한복의 특성들을 이렇게 일상적인 느낌으로 캐주얼하게 살려낸 자켓은 또 새로워서 보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해!‘가 되어 고민 끝에 두 컬러 모두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배송되어 온 실물은 화면보다 더 예쁘고 귀엽고 컬러감은 또 고급져서 거울 앞에서 걸쳐보고는 꺄악꺄악 호들갑을 떨며 한참을 좋아했더랍니다. 그레이는 데님같은 느낌도 있고 브라운은 세무 같은 느낌도 있어요! 셀프로 생일 선물 삼아 펀딩했던 건데 실제로 생일 즈음에 배송 받아서 여러모로 선물 받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넉넉한 사이즈의 후드는 벗으면 망토 걸친 듯 귀엽고, 쓰면 후드 라인이 예쁘게 떨어지고, 깃도 고름도 동떨어지지 않게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똑딱 단추는 채워도 안채워도 귀엽더라고요. 낭랑 한복 옷들은 다 예쁘지만 제가 구매했던 옷들은 다들 천을 넉넉하게 쓰셔서 그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실루엣들이 개인적으로 너무 취향 저격이라 더 매력적인거 같아요.
예쁜 옷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일상속에서 편하면서도 예쁘게 입을 수 있는 생활한복 계속 만들어주시기를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