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용이 너무 좋아서 빠져들면서 읽고 있어요. 표지도 깔끔하고 멋져서 책장에 꽂아두기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특히 집에 있는 책 중에서 이 책등이 제일 넓은데, 그래서 그런지 더 눈에 잘 띄고 존재감이 확 느껴집니다.
인쇄 퀄리티도 좋아서 글씨가 또렷하게 보이고, 종이 질감이 특이하게 성경책 넘길 때 나는 그 사각거림이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두께가 워낙 있다 보니 처음엔 좀 읽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손에 익으면 오히려 안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은 중반까지 읽기엔 살짝 불편하지만, 워낙 예쁘고 마음에 드는 책이라 조심조심 다루면서 보고 있습니다. 오래 곁에 두고 싶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