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는 건 뭐든지 <츄라이, 츄라이, 민츄라이>

책덕은 사랑입니다. 저는 애나 아카나 이후 두 번째로 후원하였는데 매번 실망시키지 않는 퀄리티에 감동합니다.

책의 내용이 알차서 만족스럽습니다. 또, 제가 따로 작가님에게 물어본 질문에도 정성스럽게 답변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망상공유회를 신청하길 잘한 것 같아요. 사람들과 즐겁고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열심히 일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아름다운 책 잘 받았습니다. 가볍고 보드라운 질감의 책이었어요. 함께 주신 편지지로 여기저기 글도 써보고, 내가 하는 말인 양. 애나 책을 통해 응원메세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위로 받았는데 받는 이로 그러길 바라요. 특히나 번역자의 글이 좋았습니다. 최근엔 이 책으로 더라인북스에서 하는 영어 공부도 했어요. 책을 받았던건 예전 일인데, 이어져 온 일들이 많아 신기하네요. 내가 지나온 자리 청춘들이 지나갈때에 불안을 거두고 자신있게 딛길 바랍니다. 언니가 말발이 딸리니 이 책으로 대신 합니다 ㅎ(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