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셋 다 너무 마음에 들어요
늘 향조만 보고 향수를 고르는 건 취향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50%라 고민이 되는데
메르의 향수들은 전부 다 매력있어서 실패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전부 다 성공.. 🤍
우선 크림슨베리스는 달달하면서도 관능적인 장미향이 우아했고, 가장 기대했던 타이드 글로우는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그린티와 블랙커런트의 상큼한 조합이 청량한 바다가 떠오르면서도 동시에 차가운 눈덮인 산맥이 떠올랐어요 두 가지의 배경이 떠오른다는 건 그만큼 향이 주는 느낌이 특별하단거겠죠 🌊
블루벨 포레스트는 촉촉한 숲속을 산책하다 블루베리를 밟게 되었을 때 그 블루베리의 과즙이 상큼달달하게 터지면서 풀잎향이 솔솔 연결되는 향이라 되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저번에 섬유향수로 제작한다는 말씀을 들었던 것 같은데
맞을까요? 맞다면 몸에 뿌려도 되는 지 궁금해요!
일단 혹시몰라 제 공간에만 뿌려뒀는데 향기로워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