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지연에 대해 불만을 표했었는데, 답변을 주시고 이후에 공지를 다시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받은 지역의 사생활 시리즈는 너무나 멋진 작품들이었습니다. 매일 한 권씩 읽는 기쁨을 누렸고, 또 제대로 알지 못했던 지역들에 대해 다채로운 감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프로젝트의 무대가 되었던 장소들을 살면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왜 작품 완성이 늦어졌는지 읽으면서 납득할 수 있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삐약삐약북스 두 대표님도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독자로서 또 다음 프로젝트를 기대하게 됩니다. 정말 즐거운 작품들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