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 받고 호드백 하도 많이 들어 3개나 질러버린 사람..🪻
단순한 비누향이 아니라 라벤더 비누에서 뭉근한 우유향,
마지막은 투게더 아이스크림향까지 변화하는 느낌이 좋아요.
무엇보다 지속력. 얘만큼 오래가는 향수를 만나본 적이 없네요.
+3
첫향은..알콜향이 강합니다.
5초 정도 지나고 달콤한 향이 납니다
달콤한 향 후에는 비누향이 잔잔하게 있습니다.
옛날 우유비누향과 비슷한 향이 오래 갑니다.
복숭아의 달콤한향을 기대한다면 조금 고민해보시는것이 좋지만, 저처럼 나는 잔잔한 비누향이 좋다 깨끗이 씻고 나온듯한 향기가 중요하다 하면 이 향수를 선택하십시오.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강하거나 단향보다는 시원하거나 깨끗함이 느껴지는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룸 스프레이에 빠져서 이것저것 사다가 향수 펀딩은 처음 해보는 입문자입니다.
처음 뿌렸을때 느낌은, 지하철에서 옆에 선 사람이 향수를 과하게 뿌려 풍기는 듯한(?) 약간 거북한 화장품 향이라 망했다 싶었는데요. 시간이 지나서 첫 향이 좀 날아가면 막 씻고 나온 뒤의 뽀송뽀송한 냄새 + 라벤더향 섬유유연제 향이 나서 좋아요. 병도 넘 예쁘고요~
처음에 실크앤 복숭아솝을 구매하고 향이 좋아서 다른 향수들이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이번에 한꺼번에 시켜보았습니다!
코지앤 라일락은 살에 착향했을 때랑 침구나 옷에 뿌렸을 때 향이 조금 달랐는데 첫향은침구나 옷에 뿌렸을 때 향이 더 좋았어요. 침구에서는 은은한 라일락향이 나고 상쾌하면서 겨울스러운 차가운 향이 났는데 살에서는 더 진한 라일락 향에 비누향이 더해진 형이 났어요. 대신 잔향은 살에서 나는 은은한 라일락 비누향이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