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업적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금자씨의 친절한 기획입니다.
다년간 기획, 홍보 일과 외식, 카페, 교육, 도소매...등 다수의 브랜딩을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커피, 패션, 브랜딩, 고객응대, 대화법의 텀블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작자들을 위한 직업적 자료가 필요한 니즈로 인해 탄생한 <유통의 세계> 프로젝트로 경험과 지식을 꾹꾹 담아 텀블벅 프로젝트에 다시 한번 도전하고자 합니다.
만족해요60%
재후원 할래요60%외식업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해서 후원하게 되었는데 내용이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매번 이름 지을때마다 머리싸매면서 했는데 이 사전을 받고 좀 더 편하게 정할 수 있던것같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퀄리티도 높고 여태 동안 받아본 이름 pdf 파일 중 제일 좋았습니다! 보통 키워드 후기만 하는데, 작품에 들어간 정성이 눈에 보여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ㅎㅎ 디자인이나 검색 기능 등, 사용자의 편의성도 생각해 주신 점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덕분에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 높은 퀄리티입니다.
보통 이런 프로젝트는 받아보면 인터넷 위키 긁어오기 수준의 결과물인 경우가 많은데, 이건 제작자분이 꼼꼼히 자료조사하시고 정리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PDF가 권당 200페이지 분량인데도 내용에 중복이나 빈 곳이 없습니다.
마치 워커홀릭이신 분이 개인용 자료를 만든 다음 겸사겸사 배포한 듯한 스타일이군요.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예쁘게 장식되진 않았지만 깔끔한 표와 내용 정리가 읽기 좋습니다.
프로젝트의 카테고리가 접근성 없는 '출판 공간 · 행사'로 되어 있어서 후원자 유입이 너무 없었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군요.
비주류 카테고리에 프로젝트 노출도 덜하니 텀블벅 알고리즘에도 안 뜨고 후원자는 더 없는 악순환이 이어진 듯합니다.
프로젝트 외견도 텀블벅 감성과 안 맞습니다. 프로젝트 표지가 플랫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지만 이건 직장인 감성이지 오타쿠 감성이 아니죠.
소위 말해 예쁘장한 '소장 가치'가 없습니다.
텀블벅 서적 후원은 "언제 다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내 서재에 이 예쁘장하고 실용적(?)인 책을 들여놓겠어!"라는 감성이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건 "부장님, 자료조사 해왔습니다."의 결과물이라 손이 잘 안 가죠.
개인 소장용 자료를 겸사겸사 배포하시는 거라면 인건비 안 나오는 규모의 프로젝트를 기획하셔도 문제없을 겁니다.
하지만 소득을 얻을 생각이시라면 마케팅 전략을 종합적으로 재고하실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기획자분은 텀블벅 후원층 같지 않습니다.
판매용 플랫폼 찾아서 온 외부인 같아요.
텀블벅 소비층은 대부분 연약한 오타쿠라 외부인·인싸 감성에 돈 쓰길 꺼려합니다.
알아주셨으면 해요.
니즈를 충족해줄 외견이 정말 중요합니다.
자료는 정말 쓸만한데 후원이 너무 안 붙길래 짧게 적어봅니다.
더 많은 프로젝트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