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도움을 청할 때마다 항상 영어와 바디랭귀지를 이용해 어떻게든 길을 찾도록 혹은 음식 메뉴를 잘 선정하도록 도와주곤 했는데요. 그때마다 참 마음이 뿌듯하면서도 씁쓸했습니다. 한국에 왔는데 안녕하세요 와 같은 기본적인 인사말조차 배우려고도 하지 않고 무작정 중딩이었던 제게 영어로만 말한 게 좀 의문이더라고요. 왜 이렇게 당당하지 싶었죠. 그러다 k팝이 무섭게 성장하며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니, 저도 영어 공부를 하며 다른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면 서로 너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이 프로젝트를 발견했는데요. 제 영어 실력이 좋지 못해 당장 써먹기엔 두려움이 있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여기 담긴 정보들을 이용하여 꼭 써먹으려합니다. 이 뜻은 영어 회화 실력이 어느 정도 되어있는 분이라면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팁들이 정말 많다는 말 뜻도 되죠. 전자책 자체로는 정말 좋습니다! 다만 제 영어 실력이..ㅠㅠ 아무튼 정말정말 유용한 프로젝트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