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소개
작을까봐 16 호수로 했는데... 크네염... 15호수로 할걸.. 그래도 검지 손가락 부분에는 딱 맞더라고요! 제가 사랑하는 보석이 오팔인데 딱 껴보고 너무 예뻐서 소리 지르고 싶은 걸 참았어요!
반지에서는 선연한 보랏빛 사이로 작게 푸른 불꽃이, 목걸이에서는 일순 녹색빛 불꽃이 튀는데 그게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처음에 택배상자 열었을 때 작은 수호신 그림이 반겨주더라고요. 생각보다 작은 크기였지만 오히려 그래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상자 겉면이 띠지로 감싸여 있는데 그게 그렇게 고급스럽고 단아해 보이더라고요. 거기에 한번 감탄하고, 상자 열어보고서 오팔 확인해보고 또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 모르고. 생각했던 것 보다는 작은 크기였지만, 오히려 그래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반지를 딱 확인해보자마자 선연한 보랏빛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아 오팔 원석에서 이런 색이 돌았으면 좋겠다고 적었던 걸 신경써주시고 골라주신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실은 창작자님만이 아시겠지만... ㅎ 목걸이는 감사히도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추가로 받은 작품이에요. 사실 처음에는 목걸이의 원석이 비교적 탁한 빛이어서 내심 아쉬웠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반지에서 짙은 보랏빛이 눈에 띄듯이, 목걸이에서는 불꽃이 튀듯 녹색 불빛이 튀는데 그게 참 인상적이더라고요. 그렇게 서로 다른 특징이 대강 잡히고 나니 두 원석이 어찌나 사랑스럽게 보이던지 ㅎㅎ 어떤 곳, 어떤 각도에서 봐도 새롭고, 사랑스럽고,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하늘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조화로운 디자인에 작은 이야기까지 얽혀있으니 그냥 완벽한 것 같아요 ㅎㅎ 반지의 차분하게 화려한 느낌도 문득 시선이 얽힐때마다 너무 사랑스럽고, 잔잔한 무게마저 사랑스럽고.. 목걸이는 착용 중에는 자주 마주보기 어렵지만, 그래도 작게 박힌 지르코니아가 목걸이의 큰 움직임도 막아주고, 포인트로서도 너무 만족스러워요. 또 수호신 기린 이야기가 얽혀있는 까닭인지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왠지 든든하기도 하고요 ㅎ 아직은 애지중지하느라 집에서만 하루종일 착용하고 있지만 여건만 허락한다면 언제 어디서라도 항상 지니고 있고 싶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제 보물이에요.
정말 너무너무 만족하고 행복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우선 저는 두 가지 메인링을 리워드로 선택하였는데, 운 좋게 이벤트에도 당첨되어 메인링을 하나 더 받을 수 있었네요:) 그렇게 각각 래브라도라이트, 에티오피아 오팔, 골드 시트린 반지들이 도착했습니다. 모든 원석들이 너무 영롱하고 아름답고.... 반지 디자인도 예뻐서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러다 래브라도라이트의 색이 투명한걸 발견하여 작가님께 문의를 드렸고 원석 본래의 특성 상 원석들의 색이 일정치 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따로 또 요청을 드려 청록색에 가까운 원석으로 교체를 부탁드렸고, 오늘 막 도착하여 받았네요. 번거로운 부탁일수도 있는데도 흔쾌히 수락해주신 작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ㅠㅠ 세상에 정말 너무 아름답고 묘한 매력의 원석이에요... 마치 오팔처럼 보는 각도에 따라 청록색, 황색, 적색으로 보이는데... 요즘의 전 매일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받은 반지들을 부적처럼 하고 다닌답니다. 저의 하루에 힘이 되어주는,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그런 아이템이 되었어요. 이런 멋진 프로젝트 진행해주신 작가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버터스톤 작가님 프로젝트는 처음인데 앞의 프로젝트 펀딩을 안 한 게 너무 후회될 정도로 이뻤습니다ㅜㅜ 인어 컨셉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동양풍 인어라는 컨셉에 약간의 충동을 담아 펀딩을 하였는데 이렇게나 퀄리티 높고 예쁠 줄 몰랐어요ㅠㅠ 너무 이뻐서 계속 보게 되고 하루종일 착용하고 싶을 만큼 예쁜 제품이었습니다ㅠ.ㅠ 휴대폰 카메라로는 다 담기지도 않는 실물 어떻게든 담아보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네요🥺 그래도 정말 너무 맘에 들어요!! 다음에 또 이쁜 프로젝트 나오면 펀딩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