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탓인지 이 반지를 끼고 악몽을 꾸는 일은 없어졌지만 직장생활하면서 만난 악귀들은 물리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예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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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양각 팔만대장경 USB 펀딩에도 참여했었고, 그당시 후면 서포트자국이 너무 많이 있어서 문의하니 "3D 출력 특성상 정상제품이다. 굳이 맘에 안 들면 회수해서 그라인딩 후 보내주겠다" 고 하여 보냈으나 서포트자국은 여전히 남아있고 구석진 곳은 그라인더가 똑바로 닿지 않아 울퉁불퉁합니다.
이번에는 아크릴 음각이라 그럴 일 없으려니 하고 펀딩에 다시 참여했습니다.
이번엔 양끝 컷팅 마감이 엉망입니다. 여름에 얇은 옷 입고 주머니에 넣었다 빼면 걸려서 올이 다 나갈 정도로 심합니다.
한성미술 사인검 제작때부터 눈여겨봤습니다만 반복적으로 마감상태 검수가 이런 방식인 걸 보니 몹시 실망입니다.
앞으로 한성미술에서 제작할 어떤 제품도 펀딩 또는 구매할 의향 없습니다.
뭔가 간지도 나고 오컬트도 좋아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특이하게 생겨서 주위 사람들이 물어볼 때면 제대로 기억이 안 나서 대충 귀신이랑 맞짱뜰 수 있게 해주는 반지라고 했더니 다들 웃더군요. 즐거우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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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를 잘못 쟀는지 검지 사이즈보다 약간... 커서 손이 말라 있을 때엔 좀 헐렁이긴 하지만 그래두 정말 예쁩니다!! 다른 반지들(일반 실버 링) 과 매치해서 착용하고 있는데, 너무 만족스럽네요 ㅎㅅㅎ
+ 받은 이후로 계속 끼고 다녔는데 칠이나 각인이 벗겨질 기미/스크래치도 거의 나지 않습니다... 이거 뭐지? 싶을 정도로...
제 실버링은 이미 만신창이인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