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어지간하면 후기 잘 안남기는데 너무 좋아서 남깁니다. 받은지는 꽤
됐지만 이번에야 열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바로 후기 쓰러 달려왔습니다. 기본적으로 텀블벅의 창작자 관련된 것들은 많이 지르는 편인데, 제가 구매한 것 중에 유용성 탑3에 들어요. 완전 초보 작가 대상이라고 해서 안 산 사람들도 많을 거 같아서 아쉬울 정도입니다 다른분들에게도 엄청 도움될텐데... 굳이 완전 초보작가 아니어도 비교적 마이너한 작법 방식을 취하는 사람들에게, 그래서 시중에 있는 책이나 정석법 위주의 시트에서 별 도움을 못 받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많아요. 여러 작업방식이 있음을 강조하고, 정리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진짜 다 알만한 이야기로 내용을 채우는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여러 상황을 생각하고 거기에 알맞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애쓰셨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완전 초보작가 대상이라고 해서 안 열어보고 있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2편도 너무 기대중입니다.텀블벅 후원 최근에 그만둘거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런 맛으로 했다는 걸 기억하게 됐네요. 3편까지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한글 버전도 있어서 가장 좋은거 같아요^^
편하고 좋습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작법서를 좋아해서 자주 펀딩하는 편입니다.
이번엔 어떤 작법을 보여줄지 기대하면서 펀딩했는데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만족해요.
전 이미 소설을 써봤어서 파트1도 구입할지 고민했는데요. 1,2를 같이 사길 잘했습니다. 파트1은 쉽고 간결한데 기본에는 충실하더군요. 뉴비라면 즐겁게 따라가고, 오래 써온 사람은 쓸때의 두근거림이나 즐거움을 떠올리며 초심을 만나게 하는 작법서라고 생각해요.
글을 좋아하고 계속 제 업으로 삼고자 합니다만, 원래 기술을 연마하다보면 언젠가 문장 기교나 구성에 집착해서 진짜 중요한 쓰는 재미를 잃을때가 오거든요. 오랜만에 그냥 뭔가를 쓰자고 생각하게 하는 작법서를 만났네요.
아, 파트2는 아직 읽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맘에 들어요. 잘 읽을게요. 다음에도 좋은 펀딩 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