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를 다 작성한 후 점검할 때 보통 “~해야 한다”에 치중해서 확인하지만, 여기서는 “~하지 말아야 한다”에도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칫하면 과할 수도 있는 부분을 빼고,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에서 제가 그동안 부족했었던 이유가 지원자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어필을 해왔다는 점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답변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그동안의 경험들과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되었으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나의 답변을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취업 비법노트>라는 제목을 그대로 드러낸 전자책이라 생각합니다. 취업을 하기 위해 자소서와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했던 부분부터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다 담아내었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합격하고 싶은지 스스로 다시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다만, 전자책의 장점인 하이퍼링크를 적용했으면 더 빠르게 원하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아쉬움이 살짝 있습니다. 내용적으로는 아무런 아쉬움이 없었고, 오히려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어 취업 전까지 여러 번 계속 읽을 것 같습니다. 취업에 대한 막연함을 그래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나 좋은 가이드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