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아이콘이었던 앙상블 디토 신화의 주역, 스테판 피 재키브, 지용 그리고 마이클 니콜라스 이 세 명의 연주자가 [이상트리오]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범접할 수 없는 독특한 아우라를 지닌 피아니스트 지용, 수려하고 섬세한 바이올린 사운드의 최강자이나 문인 피천득의 외손자 스테판 피 재키브,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실험적인 그룹으로 명성이 높은 브루클린 라이더의 첼리스트로 활약 중인 마이클 니콜라스는 찰떡 같은 호흡과 매끄러운 앙상블, 무대에서의 최강 카리스마로 새로운 클래식 음악계에 화두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