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성공적으로 출시됐다는 게시글을 봤을 때,
제작자님이 마지막에 적어두신 대사가 제가 평소에 즐겨 하는 게임의 대사라서 놀랐어요.
같은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 만든 게임이라면 분명 제 취향일 거라 기대하면서 실행했는데,
그 기대는 정말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네요.
플레이 타임은 약 1시간 정도였던 것 같아요.
베타 버전을 이미 플레이했던 터라 해당 부분은 스킵해서 1시간이었는데,
아마 처음부터 전부 플레이했다면, 느긋하게 즐기는 편이라 1시간 30분 정도 걸렸을 것 같아요.
스토리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를 자주 봐왔던지라 전체적인 분위기는 익숙했지만,
그렇다고 뻔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4,000원에 이런 스토리와 일러스트라니, 전혀 후회되지 않는 만족스러운 소비였어요.
다만 개인적으로 엔딩 크레딧은 자동으로 올라가는 방식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하나하나 직접 넘기다 보니 여운이 남기는커녕,
오히려 조금 번거롭고 지루하게 느껴져서 그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좋은 게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