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소개
원초적이며 본질적인 움직임의 사유와 현상에 대한 탐구로 타 장르와의 융복합적인 작업들을 즐겨하는 정희은과 집요하고 치밀한 계산 안의 허를 찌르는 다이나믹으로 즐거움을 꾀하는 작업을 즐기는 김천웅 두 안무가가 주축으로 이루어진 단체이다. 흰댄스는 두 안무가들의 움직임언어와 상상력으로 개성있는 이야기들을 무대 위에 그려나가고 있다. 단체의 이름인 흰은 하얀 도화지를 의미하며 여백과 무의 상태로 제약이 없이 그 무엇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들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