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소개
아란 가디건 직접 떠볼까도 했지만, 도저히 엄두가 안나고. 이렇게 완성품을 구입해도, 돈이 아깝지않을만큼 좋아요. 작년은 환한 그레이, 올해는 진한 그레이 ㅡ 색상 차이가 확연히 구분되어서 좋고, 브랜드 비슷한 옷도 30만원은 하니. 내년에도 다른 색상 기다려봅니다~
대학시절 입었던 제품입니다. 거의 40년 흘러 우연히 눈에 들어온 제품광고를 보고 당장 신청 했는데~ 흐른 세월도 있겠지만 그 때 비해 겉감에서 느끼는 털(실)처리가 아주 세련업 되었습니다. 감촉을 넘어 속내깊이 만족감으로 채워집니다. 안돈감을 주는 착용감과 평생 질리지 않을 색상도 강점입니다. 한 올 한 올 사람의 정이 꾹꾹 배여 있음을 느낍니다.
보들보들 보풀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촉감이 너무좋고 입었을 때 무겁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