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큰 마음 먹고 dslr을 장만했습니다. 당시 신상으로 나온 캐논 6d와 24-105 렌즈 세트였죠. 이 걸 잘 써먹어보고자 여기저기 정보도 얻고 많이 찍어보기도 했지만, 막상 결과물을 보면 ‘그냥 막 찍은’ 사진만 많았어요. 나름 생각해서 찍은 건데…….
그러다 텀블벅 알고리즘을 통해 사진 쉽게 배우기 프로젝트를 접하게 되었어요. (고마워, 텀블벅 알고리즘!)
체계적으로 배워 본 적은 없어서 “한 번 해보지, 뭐.”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펀딩 참여했습니다.
프로젝트 성사 후, 리워드를 받고 차근히 읽어 보면서, 제가 그동안 알고 있던 걸 정리해 볼 수 있었고,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도 알 수 있었어요. 이래서 사람은 늘 배워야 하나 봅니다.
동영상도 보려고 카페에도 가입했습니다.
생각보다도 정보가 많았어요. 지금은 전자책 학습 동영상 먼저 보고 있는데요, 다 보고 나면 다른 동영상 강의도 차근차근 볼 예정입니다.
전자책 안에 실전문제도 있어서,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배운 걸 스스로 생각해서 정리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프로젝트 참여하길 잘했습니다. 전자책 리워드도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 건, 포민님과 카페를 알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 볼 곳이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차근히 따라가면서 지금보다 더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