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지인마다 월경컵을 강추하는데.. 단점이 이게 힘을 준다고 다 “짜잔~ 이 꼭다리를 잡으십시요!” 하고 나오는게 아니라 빼꼼? 하고 나온단 말이죠. 잡고 끄집어내는 강한 힘을 주기가 힘들어 손톱으로 끄집어내어 늘 손톱이 나갔습니다. 비록 제 이번달 월경이 끝나서 이번달에는 함께하지 못 해지만 다음달 월경날 함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달에 써보고 사용 후기까지 작성해볼께요.
+ 후기 들고왔습니다!! 제가 컵을 막 여러개 써보고 그런건 아닌데 일단 지금은 이게 최곱니다. ㄹㄴ, ㅌㅇ 컵을 써봤는데, 하나는 너무 말랑해서 실링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에겐 자꾸 세서 힘들었어요. 다른 하나는 꽤 탄탄해서 실링이 강하게 되었고 용량도 만족해서 잘 써왔는데... 이게 펴지는 힘이 강해서 실링이 좀 강하다보니.. 실링될 때 느낌이 나더라구요. 잠깐이지만 내부에 자극이 가고 뻐근하게 아파서 엉거주춤 윽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이유로 붙어있는 힘이 강하다보니 제거가 저어어엉말 힘듧니다. 그래서 월경할때는 정말 추한 자세로 끙끙거리며 이놈을 손톱으로 잡고는 줄다리기 하는 장면이 펼져졌는데요. 와 고리형 너무 편해요. 적당히 말랑하니까 빼고자 하면 실링이 잘 풀려 제거가 편했어요. 그냥 빼꼼 나와있으면 손 끝 살짝 걸치면 바로 쑥 하고 나옵니다. 너무 쉽게 빠져서 저 컵 놓칠뻔했잖아요!!🥹👍👍
용량은 양 많은 첫날만 한 번 넘치고 이후에는 넘친 적 없습니다. 원래 쓰던 ㅌㅇ 컵에 비해 좀 슬림한 느낌이라 걱정했는데 충분했습니다. (첫날에만 4시 쯤? 생리대 한 번 깔고 집에 귀가 한 후 샤워하면서 비우는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월경컵에 대해 완전한 이해를 한 사람이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 사용감의 단점괴 사소한 실링 홀 까지도, 탄탄한 링 두께도, 혈의 주황빛 착색을 생각한 분홍색이 아닌 살구 색이라는 것 까지, 손을 탄게 보여 너무 만족합니다. 후기가 정신없고 길어졌지만 정말 그만큼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