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시 더 늘려주신거 받고 신어봤는데 붓기 다 빠진 저녁에는 괜찮아요 발도 잘 들어가고.. 근데 발이 부은 상태에서는 아직도 발이 아프네요..ㅠ 오른발은 괜찮은걸로 봐서 왼발이 좀 커서 그런 것 같은데.. 245 조금 넘어가는 오른발이 250 신었을때 딱 편하고 괜찮은거 보면 정사이즈가 발볼이랑 발등이 넓고 높은 사람들한테 추천하실 사이즈는 아닌거같아요. 250에 발볼 10센치정도인 왼발이 250 신으니까 잘 들어가지도 않고 발볼이랑 엄지발가락이 아프거든요.. 물론 신고 몇 시간 지나서 붓기기 빠지기 시작하면 찡기지도 않고 깔창이 푹신해서 정말 편해요
+) 2박 3일 제주도 여행에 신고 디녀왔어요. 어쩌다보니 계획에도 없던 가파른 오름을 올라가게 되었는데 올라가는 20분동안 운동화보다 발이 편했어요. 족저근막염, 부주상골 증후군, 평발, 무지외반증을 가지고있어서 오래 걷는데에 굉장히 부담을 느끼는 편인데 밑창도 가파른 산에서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좋고 정말 물건은 맞네요.. 왼발도 계속 신다보면 늘어날거라고 믿고 자주 신고 다니려고요 ㅋㅋ 다만 의자에 앉지 않고는 신기가 너무 힘들긴 합니다 ㅠㅠ 그래도 운동화보다 편하고 예쁜 부츠.. 좋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