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1일자로 발령받은 신규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발령 후 정식 출근 전에 발령받은 학교에 인수인계를 받으러 가지 못했어요. (정식 출근 전에 인수인계 및 인사차 발령받은 학교에 미리 방문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굉장히 늦게 알게 된 까닭에 개인 일정을 바꾸지 못한 까닭에요...)
그리고 ‘급여와 지출’ 업무를 맡게 되었답니다ㅎㅎㅎㅎㅎ...
이 책을 산 건 작년 12월 말이었는데도, 다 읽은 건 오늘이네요.
1월 동안 눈물의 초과근무를 하다 이번 설 연휴에서야 읽기 시작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막상 날을 잡고 읽으니 하루 만에 술술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신규로서 책을 읽으면서 “헐, 이거 내 이야긴데.”란 말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튀어나와요. 작가님은 20년 차 행정실장님이시라고 하는데, ‘어떻게 신규 때 기억(?)을 이렇게 생생하게 적으실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학 졸업 후 사기업을 쭉 다니다 매일 같은 야근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30대 중반에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이직(?)을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ㅠㅠ 사실 아무리 힘들어도 사기업 때 만큼의 힘듦은 아니었으면 하는 기대가 솔직하게 있었던 터라, 1월 급여 업무를 하면서 멘붕이 왔던 게 사실이었어요...
이번에 『오늘도 고행? 아니, 교행』을 통해 신규로선 보지 못했던 교육행정직에 대한 시야가 많이 넓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좀 더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모르는 건 공부해 나가면서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저도 언젠간 제너럴리스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