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덤즈는 청춘을 영위하는 대학생들과 함께합니다. 다양한 시선에서 낯선이에게 말을 건네듯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때로는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대학생들이, 때로는 각 분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각자가 애정하는 영화와 감독, 그리고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필름덤즈의 두번째 잡지, <MAYPOLE> 02호는 '방'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내밀한 이야기와 영화가 교차하는 순간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MAYPOLE> 02호의 형식과 주제를 통해, 지면을 넘길 때마다 매번 다른 공간으로 향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