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실망스러워요
오늘 오고 책을 볼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 보기로 생각하고
예쁜 일러스트나 봐야겠다하고 ‘고대 이집트의 신과 여신’ 부분을 보는데, 벌써부터 오타가 보였습니다…. 앞쪽에서 라가 슈와 테프누트를 낳았다면서, 테프누트 소개에서 테프누트가 슈와 테프누트의 딸이라지를 않나. 누트 소개에선 테프누트가 테프누드로, 바스테트 소개에선 이집트식 이름에 갑자기 혼자 파란색의 흐린 글자가… 호루스와 슈의 이집트식 이름의 뜻이 적혀있는 괄호와 글자는 서로 굵기도 다르고
204, 205쪽을 봤더니 사진이 너무 티나게 크로마키네요
화질도 좋지 않고….. 책을 만들기에 긴시간은 아니었지만 쟤가 기획한게 아닌걸요. 기획된 내용을 보고 샀을 뿐이고…책의 제대로된 가치를 만들어내는 건 기획한 분들인데. 보통 16,000원이면 책 한권 살텐데 28,000원짜리 책이 이러니 기분이 썩 좋진 않네요. 그래도 열심히 읽겠습니다. 엽서나 일러스트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