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언트(환경음악), 필드 레코딩 사운드 아트 작품을 발표해 온 TENGGER(텐거)는 전자음악, 사운드 아트 그룹이자 여행자 가족입니다. 한국의 있다와 일본의 마르키도, 그리고 둘 사이에 태어난 생명인 라아이(만 7세)가 구성원이며, 텐거는 몽골어로 '경계없이 큰 하늘'을 뜻합니다. 동서양의 여러 나라를 경계없이 유랑하며 각국의 문화, 사상, 전통 음악 및 인디 뮤직, 타 장르 예술 등등을 피부로 접하고 공간과 관객들과의 관계와 사운드에 대해 탐구한 결과를 표현해내고 있으며, 환경과 정신을 주제로 한 작품을 발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