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밑줄 그어가며 정독한 후기를 남깁니다.
<장점>
1. 창작자의 타로에 대한 애정과 지식
얼마나 타로를 아끼시는지, 얼마나 열심히 연구하시는지가 보입니다. 읽는 동안 타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깁니다.
2. 배열법에 따른 실전상담 내용
다른 책에 비해 상담 내용이 정말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다른 책이 일문일답 형태라면, 이 책은 상담자와 내담자가 대화하며 해석을 넓혀나가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합니다. 무엇보다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무엇을 확인하면서 상담을 이끌어가면 좋을지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서, '카드'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담자와 '상담'한다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단점>
1. 비문, 구어체, 정돈되지 않은 문장
창작자에게 대면강의를 들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책'이라는 형태로 나온 이상 문장구성 역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아마 평소 말씀하시거나 강의하시던 것을 그대로 책으로 만드신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책만 봐서는 한 번에 이해되지 않는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띄어쓰기, 문단 구분, 한 문장의 호흡, 쉼표의 활용 등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띕니다.
2. 불분명한 타겟층
어떤 부분은 설명이 너무 생략되어 있어서 타로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으면 알기 어렵고, 어떤 부분은 과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지면낭비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식이 많은 분이 많은 걸 알리려다 보면 흔히 보이는 모습이긴 합니다. 아무튼 창작자의 의도와는 달리 이 한 권으로 실전 상담은 어려워 보입니다.
3. 무의미한 레시피 구분
창작자는 시크릿, 초간단 시크릿, 이론실전, 프리미엄 등 네 가지 레시피로 구분해 설명했는데, 사실 네 가지의 구분점이 명확하진 않습니다. 설명이 반복되기도 하고, 강조(하이라이트 또는 볼드체)의 기준도 통일되지 않은 느낌입니다. 뒤로 가면 시크릿이 배열, 실전 레시피로 나뉘어 실제로 네 레시피 구분이 의미없어지기도 합니다.
다음 프로젝트에는 이런 부분이 개선되길 희망합니다.
기다렸던 MBTI카드를 드디어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와서 더 좋네요
이제 관건은 이걸 얼마나 잘 다루느냐 ??
음 시간이 걸리겠죠 ㅋㅎㅎ
6월 17일 전달예정이셨으나 어제 도착했구요( 8월 20일)
가격대비 많이 아쉽습니다.
3년준비하셨다기에 제가 너무 기대했나봅니다.
이가격에 메이저만 던지실줄은 상상도 못했읍니다.
자세히 살펴보지않고 후원한 제가 잘못이겠죠
책도 기성품포함이고 그래서 이가격에 카드는 메이저만 오리란건 진짜 상상을 못했읍니다. 휴
마이너만 따로 산다해도 분리된 케이스도 짜치고
그것조차도 담을 통도 따로사야하고 이중 값 드는거 생각하니 짜증이 솟네요
다음부터 이렇게 펀딩하실거면 메이저만 이라고 강조 부탁드립니다.
기존 데카멜론 관련도서 포함해서 105,600원이면 상당히 짜치네요.
후원한 금액에 비해서 좀 아쉬웠음
한국 mbti에 관한 내용은 별로 없었고 그냥 카드덱 2개 받았다는 메리트 말고 해석서로써의 메리트는 딱히 없는듯....
커뮤니티에 만족할것이다, 최고다ㄹ고 많이 올려주셔서 그만큼 기대치가 높았는데 너무 기대한 느낌....
해설서는 뭔가...좀 어수선해요...전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