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로 가족을 잃은 피해가족과 다시는 일하다 죽지 않는 세상을 바라는 활동가가 함께 하는 단체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슬픔과 분노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내일을 만들고자 고군분투 중인 피해가족과 활동가들의 현재를 담아 시민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산재는 특별한 누군가의 일,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나'의 일이니까요.
전시 기획자 : 권미정, 이충열, 이영주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져서 쉽게 발걸음을 뗄 수 없었어요. 한국 사회에 꼭 필요했던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주최에 감사드립니다.
당시 전시에는 가지 못했지만 지금도 모두가 이겨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