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단비는 2001년 밴드 '철가방프로젝트'의 객원보컬로 데뷔하여 2008년까지 철가방프로젝트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2011년부터는 밴드 ‘아이보리코스트(Ivory Coast)’의 메인 보컬로서 작사, 작곡에도 재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의 목소리는 꾸밈없이 담백하다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낸다. 2012년에는 락밴드 ‘부활’ 13집 앨범에서 부친인 ‘울고 싶어라’의 가수 故 이남이 씨가 작곡한 ‘Color of merging’을 이단비 만의 개성있는 음색으로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