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희곡 속 등장인물들, 그들의 콤플렉스가 베일을 벗는다.

2002년 창단한 극단 <지금여기>는 실험, 예술, 대중성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성을 결합하고, 혁신을 수용하고,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스타일의 공연 양식을 선보이려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이러한 여정의 결과물로 탄생한 넌버벌 <굴레 시리즈>는 한국 전통의 움직임과 소리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공연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인물극 시리즈>는 극적 요소들의 해체와 재결합을 통해 현대 연극의 새로운 서사 방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2022년 제43회 서울연극제 특별공로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