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 차진엽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작지만 의미있는 작업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감독으로서의 역할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업을 행해오고 있다. 차진엽 작업의 중심은 한 인간으로서의 인간성, 여성으로서의 여성성을 둘러싼 몸의 안과 밖을 연결하기 위해 몸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에 관심을 두며, 몸/몸짓 을 통해 끊임없이 존재에 대해 질문한다. 이는 곧 예술행위를 통해 자기 자신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이며 collective A의 궁극적인 모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