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쁩니다. 따뜻하고, 잘 사용할 것 같아요!
하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꽤 조마조마하면서 물품 재발송을 기다렸던지라, 이런 점은 추후 재고해주셨으면 하여 후기글을 남깁니다.
1. 오배송이 되었을 때,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문의를 드렸을 때도 주말이 있어서 월요일 즈음에 답이 오겠거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당연히 맞교환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처음에 나온 안이
1) 혹시, 시간 되시면 종로구 인사동 매장으로 방문 가능하실까요?
이었고, 그 다음에 나온 말이
2) 그렇지 않으시면, 맞교환 진행 도와 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기분도 나빴습니다. 뒤늦게 생각을 해보니 기분이 상했던 포인트는, “판매자 측의 잘못으로 일어난 오배송인데 왜 고객이 직접 찾아가야 하는가? ” 였습니다.
물론 좋은 의도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량 발송으로 인해 많이 바쁘셨을 것이고, 제가 직접 방문하는 게 시간적으로 더 빠르게 상품을 받을 수 있었겠죠. 하지만 택배 맞교환을 먼저 안내하신 후 방문 교환도 가능하다고 안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2. 맞교환 진행을 도와주신다고 하여 저는 물품을 반송하며 동시에 새로운 물건을 받는, 문자 그대로 맞교환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반송 문자를 받고 퇴근 후 집에 가보니 제가 받아야할 택배가 없었습니다. 그 다음날이 되자 택배사에서 물품 배송 예정이라는 메시지가 오더군요.
그동안 혹여 상품이 누락된 게 아닌가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반송과 배송 사이에 텀이 있는 거였다면 미리 안내주셨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3. 전반적으로 소통이 느립니다. 토요일 교환 신청 -> 월요일 맞교환 접수 -> 화요일 맞교환 안내, 였는데 맞교환 접수 후 맞교환 안내까지 하루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이, 제게는 너무 길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판매자측의 실수이니만큼 최대한 빠르게 해결해주시길 바랐고, 어쩔 수 없이 딜레이가 되는 상황이었다면 납득할 수 있는 상황 설명을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