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들어서 로맨스 판타지 머미는 정말 너무너무 많죠.
일본판 학원 미스터리 머미도요.
또 서양물, 동양물 머미도 굉장히 많아졌고요.
그런 와중에 이렇게 한국산 전래 동화를 머미 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은 되게 드문 것 같습니다. ╰(✿´⌣`✿)╯♡
모두에게 친숙하게 받아들여지는 별주부 전을 이렇게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각색하다니요.
정말, 작가 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어요.
다 아는 이야기인 만큼 머미로 가다듬는 데에는 더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사실, 결말은 다 알잖아요? 그쵸?
"토끼가 꾀를 내어서 간을 육지에 놔두고 왔다고 한다.
거북이는 속아서 토끼를 육지로 돌려보낸다.
토끼는 도망가며
"누가 간을 놔두고 살 수 있냐? 이 멍청아!!!"
하고 도망친다.
거북이는 토끼가 산을 향해 재빨리 도망가는 것을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
육지에서 토끼를 이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용궁으로 돌아간 거북이는 분노한 용왕에게 죽게 된다"
이런 결말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 머미는 그걸 뒤엎잖아요?
시작부터 토끼가 죽으니까요. 과연 누가 토끼를 죽였을까?
흔하고 뻔한 전래동화를 이렇게 비틀어서 이야기를 만든 다는 것부터가 대단한 노력 같습니다.
절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 계속해서 플레이하고 있는데, 되게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토끼를 죽였을까?"
누구일까요? 거북이일까? 용왕일까?
이런 전래동화를 비튼 머미가 앞으로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장화홍련 전, 콩쥐팥쥐 전, 놀부 전, 팥죽과 호랑이 전, 해님달님 전.
전래동화 머미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로판물 머미가 훨씬 더 쓰기 쉬우니깐요. 반응도 좋고.
그런 와중에 이런 머미가 나왔다는 것부터가 되게 놀라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이런 시도를 했다는 것부터가 되게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전래동화식 머미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작가 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๑•́ ₃ •̀๑)エー
(๑ơ ₃ 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