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게 힐링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물 뿌려 줄 때마다 숲냄새가 나요.
마치 하나의 숲과 생태를 집에 둔 기분입니다.
하염없이 보게 돼요...
다만 흙에 흰 곰팡이가 생겼어요.
그냥 두니까 점점 다시 갈색으로 변하기는 하는데... 영양분이 든 흙이라 분해되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끼와 고사리는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고사리 새순도 무럭무럭 올라오고요. 이런 프로젝트 또 해 주시면 주저없이 펀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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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초록초록한게 예뻤어요!! 그런데 식물 키우면 매번 망하던게 이번에도 그러네요... 물을 많이 준건지 일부 갈변에서 환기시키면서 회복되길 기다리고 있어요.
프로젝트 예시처럼 예쁘게 안 된거 같았는데 보다보니 이것도 괜찮네요. 물을 분무하고 나면 새벽녘 촉촉한 숲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