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를 그리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려운 머미를 좋아하는 저에게 정말 딱 맞았던 테마였습니다.
간만에 뇌에 쥐가날 것 같은 느낌을 받은 테마였는데, 억지스럽게 꼬아놓은 느낌이라기 보다는 정말 "어렵게 잘" 만들어진 테마라서 더욱 재밌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만족스러웠던 부분
1. 난이도
- 사실 이 부분은 누군가에게는 불호가 될 수도 있는데 난이도가 꽤나 어려운 편이다. 아예 머미 초심자가 하게 되면 대체 이게 뭔 소리지... 라고 멍 때리다가 끝날수도 있는 테마임.
하지만 어느정도 플레아 경험이 있는 사람+난 난이도가 어려운게 좋아! 라는 나같은 취향의 사람이라면 만족스럽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2. 스토리 및 엔딩
- 소재는 어찌보면 머미 판에서는 흔할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것을 풀어나가는 스토리 작가분의 역량이 좋았고 전 작품에서 아쉬웠던 엔딩 부분이 크게 개선되어 엔딩까지 다 읽고나니 모든 궁금증이 해소된 느낌이었다.
굳이 아쉬운 부분을 꼽아보자면 (더보기) 부분은 해당 캐릭터가 말해주지 않으면 알아내기 어렵다 정도?
3. 구성품 상태
- 구성품 상태는 매우 준수했다.
특히 이 제작자 분들의 섬세함을 볼 수 있었던 부분이 증거 카드 부분인데, 보통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지퍼백 등을 별도로 주지 않으면 카드가 박스 내부에서 마구 흐트러지게 되는데 카드 넣는 부분이 따로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아쉬웠던 부분
1. 오탈자
- 이 부분은 제작자 분들이 카드를 재생산하여 보내주었음. 나는 재생산 카드를 받기 전에 플레이했지만 미리 공지 올려주셔서 헷갈리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었음
2. 글자
- 이건 그냥 개인적인 내 생각.
증거 카드가 꽤 많이 큰 편임에도 안에 글씨가 정말 빼곡하게 적혀있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읽기 힘들었다...
(주관적) 평점 4.9/5.0
사실상 만점을 주었던 테마
어렵지만 너 한번 대놓고 헷갈려봐라 하고 만든 억지 어려움이 아니어서 좋았고 전체적으로 다 만족스러웠던 테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