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늬님
보내주신 선물꾸러미를 이제서야 펼쳐서 보고,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1/1 발목골절이 되어 수술하고 병원에 있다가 설연휴 즈음 집에와서 절뚝거리며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늦어졌네요 ^^;)
2025년 새해 선물 받은 기분이에요.^^ 다친이후 성격 급한 제가 뭐든 천천히 조심히 움직여 해야하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참으로 나자신에 답답하고 주변에 미안하고… 수술대에 처음, 입원이라는 것도 처음 경험하며, 병실에서 본 다양한 환자들,보호자들을 만나며 산다는 것, 늙어가는 것, 죽는다는 것 등 참 여러모로 생각이 더 많아지는 요즘이였습니다.
덕분에? 꼼꼼히 천천히 그림과 글 그리고 편지를 읽어가며
보늬님 10년의 감정과 변화? 성장? 함께하며, 저 자신과 사랑하는 주변인들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였던 거 같아요.
내껏을 내어주는 것은 어려워하지 않은데, 나를 내어주는 것은 정말 어려워하는 저도 <사랑의 기술> 을 함께 읽고 ’사랑’ 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봤던 거 같고, 결국 모든 관계에선 “사랑”뿐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는데, 수동적 감정이 아닌 능동적 활동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직까진 쉽지만은 않네요.
하지만 보늬님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싶은 맘에 난생처음 후기작성이란 것도 해보게 되네요. 하하 ^^
(다시금 이런 변화를 이끈 정교수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ㅎ 👍😊)
출판사의 슬로건처럼 “다정하고 단단하게“
보늬님의 다정함과 단단함이 느껴져서 참 다행이다. 라 기뻐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며 응원할게요!
덧. 편지 마지막 글이 제가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과 비슷하여 찍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