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받은 지는 한참 됐는데 이제야 후기를 쓰네요~
처음 프로젝트를 봤을 때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떤 이야기가 완성이 되어서 제 손으로 들어올지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어요. 사춘기 청소년의 섬세함이 잘 녹아 들어있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외전은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책의 내용을 더 풍부하고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출간하기까지 작가님과 출판사 분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리고, 또 이 작가님의 새로운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네요. 다른 작품으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