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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마감일 후에는 즉시 제작 및 실행에 착수하는 프로젝트 특성상 단순 변심에 의한 후원금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예상 전달일로부터 [30]일 이상 선물 전달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환불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 수수료를 포함한 ] 후원금을 환불해 드립니다.
(플랫폼 수수료: 모금액의 5%, 부가세 별도 / 결제 수수료: 결제 성공액의 3%, 부가세 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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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라이프2 인센스 버너 후기 저는 원석을 정화하고, 타로를 리딩하는 타로 리더이자 디자이너입니다. 매일의 루틴 속에서 ‘공간을 맑게 만드는 행위’는 제게 매우 중요해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스틸라이프2는 그야말로 정물화처럼 고요한 감동을 주는 오브제였습니다. 스틸라이프(Still Life) — 이름 그대로, 정지된 삶의 한 장면. 거대한 트럭의 마후라에서 쏟아지는 굵은 연기 대신, 이 스테인리스 실린더에서는 잔잔하고 고요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금속의 차가움과 향의 따뜻함이 교차하는 그 순간, 공간은 마치 숨을 고르는 듯 ‘쉼’을 만들어냅니다. 향을 피울 때마다 느끼는 건 기술의 단단함과 감성의 섬세함이 공존한다는 점이에요. 스틱을 분리해 깔끔하게 꽂을 수 있고, 연소 시에도 재가 어지럽지 않게 모여듭니다. 그저 시각적으로만 예쁜 것이 아니라,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도구’라는 게 느껴집니다. 제가 오늘 사용한 향은 샌달우드(Sandalwood). 은은하고 묵직한 나무결 사이로 따스한 노트가 감도는 향이에요. 스틸라이프의 메탈 바디를 따라 피어오르는 연기가 마치 명상의 숨결처럼 공간을 채웁니다. 오늘의 플레이리스트는 🎵 Still Life - RM (feat. Anderson .Paak) ▶️ https://youtu.be/Qk3gvp61STs?si=Da3BUkRPPpuIYBb9 이 음악을 틀고 향을 사르니, 스틸라이프라는 이름이 왜 이렇게 어울리는지 알겠더군요. 정지된 순간 속에서 느껴지는 생동감. 그게 바로 이 제품이 주는 감정인 것 같습니다.
잘 받았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향도 맘에 들어요 다만, 오일은 좀 많이 넣으셔야 향이 잘 나고 프로젝트 설명에 적혀있는 것 처럼 몇 방울만 넣으시면 차 전체에 향이 나긴 힘드네요 그점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펀딩이었습니다!
인센스 스틱은 거의 다 썼지만 홀더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약속하신 날보다 빠르게 보내주셨어요. 향들의 향도 무척 좋구요. 홀더 역시 무늬가 참 예쁨니다. 다음작품도 기대할께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