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재와 안좋은 완성도란 이런걸까요?
지금껏 해왔던 머더미스터리중 가장 재미없는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룰에대한 새로운시도는 좋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와 재미 면에선…
중학생 미만이 플레이해야 재미를 느낄까..? 하는수준이었던거같네요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함께 30여편의 머미를 즐기고 만드는 제 그룹내에선 최악의 평가였습니다..
드디어 해봤습니다.
일단.. 설명북과 엔딩북의 스토리 전개가 너무 친절하지 않아서 몇 번을 읽어보고 다같이 해석해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들 처음 하는 사람이 아닌데도 진행되는 게임 스텝마다 계속 의문점이 있었고 클린하게 해결되지 않은채로 진행해야했습니다.
단서와 탈출 간의 개연성도 잘 모르겠습니다. 6차 조사단계가 있음에도 후반부 조사단계에서 “이게 꼭 필요한 과정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6명 모두에게 들었습니다.
꼭 필요한 스토리라인 안에서의 단서나 프로세스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게임 진행시간만큼 게임 이해시간도 오래 필요했어서 굉장히 루즈했는데 더 현시점에 맞춘 탄탄한 전개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할 때 참신한 소재는 저도 좋았지만 입에 붙지 않는 캐릭터 이름, 스토리라인과 붙지 않는 증거, 불필요하게 느껴진 스텝, 불친절한 설명 등은 게임에 참여한 6인이 모두 느꼈던 아쉬움입니다.
다음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더 촘촘하고 탄탄했으면 좋겠어요.
+2
전체적으로 신선한 시도가 엿보인 테마였던 것 같습니다.
1. 구성품 상태
타워라는 이름 그대로 박스가 세로로 굉장히 길었습니다.
그 안에 가득 들어있는 구성품들...!!
누락된 카드도 없었고 크게 문제되는 오타나 설정 오류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2. (주관적) 평점
한마디로 도전적인 시도와 압도적인 스케일이 공존하는 테마라고 생각합니다.
멀티엔딩과 선택형 진행이라는 시스템은 참신했고, 단순히 추리만 하는 머더 미스터리의 틀을 넘어 플레이어의 선택이 서사의 흐름을 바꾸는 새로운 시도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구조가 복잡하고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다소 버겁게 느껴지는 테마이기도 했습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면도 분명 존재하지만, 그만큼 가능성과 잠재력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감한 시도들이 더 정교하게 다듬어진다면, 후속작에서는 훨씬 더 완성도 높은 테마가 나오지 않을까? 라고 기대하게 되는 테마였습니다.
(주관적) 평점 3.8/5.0
3.일행들의 평가
비엔나 (75번째 머미)
난이도★★★★☆ / 스토리 ★★★★☆(4.3) / 총점 ★★★★☆ (4.3)
한줄평 : 정성 가득 머더 미스터리. 기대만발!
너굴 (59번째 머미)
난이도★★★★ / 스토리 ★★★☆ / 총점 ★★★★
한줄평 : 신선하다!
솩 (90번째 머미)
난이도★★★★ / 스토리 ★★★★ / 총점 ★★★★☆
한줄평 : 정성 가득. 많이 신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