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을 오래 느껴본다고 후기를 이제서야 쓰게됐습니다. 유엘 브랜드의 겨울향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눈이라는게 좀 어렵고 다른곳은 그냥 물향이나 오이향으로 만들어서 기대를 안했거든요... 근데 무지 좋네요. 어려운데 좋아요.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것도, 다른 향수와는 다르게 트레일변화가 많고 직관적이게 정할수있는 향이 아니었어요. 처음에는 맵싹한 세탁세제향이 났다가 좀 더 있으면 동네세탁소 지나갈때 나는 향이 나고 더있으면 좀 웜해지면서 따뜻한 다리미냄새가 나요. 이 세가지의 향이 도드라지게 변해서 맡을때마다 신기하고 뭐라고 쉽게 설명할수가 없었어요. 제 최애인 스웨터웨더가 겨울 쿨향이라면, 스노위는 겨울 웜향이에요. 진짜 신기하고 어디에도 없을것같은 향이라 너무 좋습니다. 아껴뿌리고 있어요.... 새로운 도전을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제가 이래서 국내 향수가 재밌게 느껴지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