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소개
느슨한 하루의 시작을 나의 공간으로 내걷습니다. 해가 중천이면 지하의 스튜디오도 밝혀지고, 작업적 성취는 하나의 발견이라는 것을 문득 깨닫습니다. 우러러 봤던 아티스트들이 자기만의 완성에 도달했다는 것은 참으로 멋진일입니다. 그것은 저마다의 미학적 진리를 찾는것이고 매일을 처음처럼 대하며 더듬어가는 것, 그런 나의 공간에서 처음 그때처럼 맞이해주는 소품들, 저는 산골짜기 촌놈이었습니다. 때문에 항상 세련된 도시의 자유를 그리워했었죠. 나의 지난 시절은 온통 그 그리움이라는 애절함으로 가득했습니다. 어릴적 자그마한 TV 화면에서 바삐 살아가는 자유 도시인을 볼때면 마음이 울렁거려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 울렁이는 동경에 휘청이며 빠져 흘러오다 나이만 먹은 소년이 되었네요. 정리된 단순 조형, 미묘히 아름다운 비율, 실용적 쓰임새와 완성도. 이것이 내가 동경하고 바라던 세련된 자유 도시의 아름다움이었지도 모릅니다. 안더우드 작가님의 연구와 노력의 결실, 늘 더듬어오며 찾고있던 그 무언가를 그의 작품을 통해 얻었습니다. 원목데스크랜턴을 텀블벅을 통해 알았다가 작가님 사이트에 들러 또 취향의 다른 소품들을 함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휴지통, 티슈정리함, 우드데스크랜턴, 너무나 만족하고 애정하는 특별한 소품이 되었습니다. + 후기 리뷰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미니 원목데스크 스마트폰 거치대도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정말 이쁘고 맘에 드네요. 항상 작가님 응원합니다.
메모더월만 열면 다이어리를 쓸 수 있도록 관련 용품을 모아 정리해서 쓰고 있어요 ㅎㅎ 하부서랍은 마스킹테이프 칼 풀 같은것 두기 딱 좋네요! 미도리 트래블러스 노트 사이즈 다이어리만 쓰는데 세로로 꽂으면 문이 안 닫혀서 살짝 당황했다가 미니서랍에 가로로 꽂아서 쓰고 있어요 ㅎㅎ 서랍 2개 펀딩하길 잘했습니다! 지난번 스토리지 박스와 달리 한쪽에만 수납이 가능하니 한쪽이나마 책이나 다이어리를 꽂을 수 있는 깊이면 활용이 더 잘 될 것 같아요 ㅎㅎ
세로로 시켰어야 했는데 가로로 잘못 주문해서 교환하느라고 후기가 좀 늦었어요 사장님 넘 친절하시구 교환한 상품도 너무너무 맘에 들어용 잘 쓸게요❤️❤️❤️ 사진은 이제 막 받아서 꾸미기 전이라 조촐하네용ㅋㅋㅋ
늦은 후기지만 정말 마음에 쏙 들어서 남깁니다 상판도 나중에 흰색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셔서 완벽한 데이지같이 예쁩니다 이동할때 무겁고 소리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제품도 튼튼하고 생각보다 가벼워요 거실에 새 테이블 배송 기다리는 중인데 없어도 될만큼 다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쁜 제품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