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셋으로 주문했드랍니다~
바질과 민트가 다른 재료들과의 조화가 잘 어울려 받기전에 들었던 의심을 싹 날려주었어여ㅎㅎ
하나하나 다 시향을 해보고 싶었지만 내 코는 소중하니까 천천히 하기로ㅋㅋㅋㅋ
저는 보통 향수종류를 사면 노트정보를 라벨로 출력해서 바틀에 붙여 놓거든여 아시겠지만 보통은 다~~~~들 없어여
99.9999%는 없습니다 저는 그게 아쉬워 라벨기를 구매해서까지 붙여놓는 사람입니다 맡았을때도 좋으면 좋지만 이왕이면 무슨재료의 향기다~하는걸 알고 싶거든여
근데 누블님은 그게 딱 있어서 넘 좋았어여 라벨에 같은 출력되어있는 사진도 생생하게 선명하니 잘 인쇄되어 있어 볼때 기분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금색으로 출력되어 있는 글씨도 잘 어울려 보기 좋았습니다
사실 왼쪽팔에 6개의향을 다 뿌려 시향을 했는데여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뱀부포레스트였습니다
베르가못과 만다린향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려 평소 그닥 좋아하지 않던 향인데도 생각이 바껴질 정도더라구여
봄과 여름 컬렉션은 저에겐 잘한 선택이 된거같아 기분이 좋네여 좋아하지 않던향은 좋은 쪽으로 인상을 심어 주신거 같습니다ㅎㅎ
이것도 작가님 능력이겠져?ㅎㅎ
다음 시즌 컬렉션도 기대하고 있을께여~
가을은 아직 한참이구나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