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Dok 님의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 모두 취향을 저격 당해서 후원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지난 프로젝트의 그림들은 제 방 벽에, 작업 공간에, 서랍 속에서 저의 풍경을 꾸며 주고 있습니다.
이전 후원이 너무나 만족스러웠기에 Dok 님께서 다음 프로젝트를 열어 주시기를 소원했는데요. 연말을 맞이하여 새 프로젝트를 개시해 주셔서 무척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성탄절 관련 굿즈가 쏟아지는 요즘, Dok 님의 작품을 선택한 것에 한 점 후회가 없습니다. 작가님만의 심미안으로 완성된 작품으로 올해 크리스마스를 더더욱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받아 본 선물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엽서 종이가 두꺼워 쉽게 망가지지 않을 듯하여 오래 오래 감상하고 또 사용할 수 있을 듯해요. 작품의 색상도 곱게 표현되었습니다.
스티커는 가족과 친구에게 보낼 성탄절 카드에 붙여 사용했습니다. 남은 것은 다이어리에 쓰고 싶어요.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지 않는 편인데 작가님의 스티커로 연말 분위기로 꾸민 느낌을 낼 수 있을 듯합니다.
책갈피는 이전 프로젝트 때도 후원하여 너무 유용하게 쓰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보내 주신 책갈피도 독서 생활에 즐거움을 더해 줄 것 같아요.
이렇듯 일상 곳곳에서 작가님의 예술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Dok 님만의 색과 빛으로 윤을 낸 계절을 보여 주세요. 기꺼이 후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