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그룹에 하나씩 가져가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연령층이 높은 편이라 참고는 될 것 같아요. 저는 30대고 둘 다 만족스러웠어요.
화과자는 50대 이상에서는 달다는 평이 많았으나 30대 이하는 그렇게 달지 않다는 의견이 주였습니다. 왜 그렇게 극단적인가 생각해 보니 이 그룹 어른들이 유독 단맛에 민감했나 봐요. 젊은이는 많이 안 달아서 맛있는 맛.
앙금쿠키는 80대 50대 20대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할머니는 달긴 한데 맛있다고 하셨고 어머니는 많이 안 달아서 좋다고 하셨어요. 동생은 그냥 맛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 입맛 맞추기가 이렇게 어렵다는 걸 알았네요. 그래도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선물용으로 후원했는데 분위기 내기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