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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크기의 꽃그림들이 너무나 멋집니다~!
걸어놓은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화사해졌네요. 화면으로 보던것보다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양면에 꽉꽉 채운 그림들 때문에 아주 알차게 느껴지네요.
한달 쓰고 버리기엔 종이가 아까웠는데 이번 달력은 날짜가 지나도 그림으로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매년 연말이 되연 식탁 옆 벽면에 걸 내년 달력을 고르는 것이 즐거운 일정이랍니다. 그동안 풍경, 명화, 레터링 등 다양한 달력을 사용했었어요.
꽃을 워낙 좋아하는데 a3정도의 큰사이즈에 그려진 달력이 의외로 잘 없어요. 스프링이 달린 탁상달력은 버릴 때의 번거로움이 싫어 피하는 편이고요.
올해는 그림이 바로 눈길을 사로잡아 이 달력을 선택하게 되었고 받아보니 잘 골랐다 싶네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날짜의 글씨체가 작다는 것입니다.
바탕사이즈가 커서 날짜가 이것보다는 크려니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많이 작은 느낌이네요.
달력이니까 첫째로 날짜가 잘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젊을때는 작은 글씨가 아무 문제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ㅎㅎ)
다음에 만드실 때 참고해 주시길 건의드려 봅니다.
예쁜 달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