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소개
10개월 전까지만 해도 에티오피아 어느 시골에서 해외봉사를 하다 귀국하였습니다. 해외봉사 단원으로 파견되었던 초기에 방문했던 소아암 아동센터에서 만난 한 아이와 그 옆을 늘 지키던 그 부모의 눈빛이 이 프로젝트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 반년정도 생활하면서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 현지인들과 부대끼며 공감했던 지난 날들을 기억하며 다시 에티오피아에 여행을 가려고 준비 중에 소아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