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소개
10년 동안 배구선수로 활동, 여러 가지 이유로 학창시절 전부를 바친 배구를 그만두게 됐고 이후 극심한 좌절을 겪었습니다. ‘운동만 했었는데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지?’란 불안감과 두려움, 공들여 쌓아올린 탑이 한순간에 무너졌으니까요. 당시 '왜 내가 이렇게 힘든데 나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사람이 없지?'라는 생각을 했고,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으나 그런 사람이 없다면 바로 내가 '그런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활동과 여행으로 경험을 쌓았고 이제는 '저와 같은 힘듦을 겪는 친구들을 도와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