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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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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주특기인 금목서 생화 향 오스만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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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프로젝트 성과

후원자

171

후원액

1.1천만 원+

창작자 소개

[노암 Noam] 향기에 진심을 담은 단 하나 뿐인 창작 향기
이전 프로젝트 후기 136
icon-image만족해요100%icon-image재후원 할래요100%
창작자 Pick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패키지도, 병도 너무 예뻐요! 가장 중요한 향! 저도 미국은 가본 적이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냥 시향만 했을 때 느낌을 적어보자면, 대형 빨래방 세탁기로 돌린 빨랫감을 곧장 건조기에 넣어 바짝 건조시킨 다음, 건조가 완료되자 마자 아직 열기가 남은 옷을 건조기에서 꺼내는데, 유독 진하고 강한 섬유유연제 향이 훅 하고 들어올 때의 느낌? 꽃 향 전혀 없는, 정말 아주 깨끗하게 잘 세탁된 건조하고 빳빳한 옷감에 얼굴을 묻고 숨을 들이마쉬었을 때 느낌이랄까요. 비소식 없고 미세먼지 없는 아주 맑고 화창한 초여름, 냄새 안나는 옷끼리만 세제를 넣고 세탁기에 돌린 후, 햇볕이 쨍쨍한 곳에 한창 늘어놓아 빳빳하고 따뜻한 옷에서 나는 향이 농축된 듯한 향이에요. 향이 생각보다 진해서 처음 뿌린 직후에 살짝 코가 찌르르 아팠지만 정말 깨끗하게 세탁된 옷감에서 날 법한 향이 오래가서 좋았습니다! 잘 산 향수! 그리고 본품 향수보다 더 사랑에 빠져버린 '?' 향수! 떠오르는 나라를 적어주라고 하셨는데...흐음...눈을 감고 계속 팔과 손에 코를 박고 맡아도 딱히 외국이 떠오르는 향은 아니었습니다. 경험을 쥐어짜냈을 때, 이전에 가본 이탈리아가 1초 스치긴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외국보다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떠오르는 향이라고 생각이 드네용. 어릴 적 시골 친척 집에 놀러간 초여름 밤, 바깥에선 작은 풀벌레 소리가 찌르르르 들려오고 습하지 않은 너무 덥지고 서늘하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의 여름밤 날씨. 옥색 빛이 도는 듯한 욕실에서 깨끗한 비누향이 진하게 풍기는 비누로 꼼꼼히 목욕한 다음, 반팔과 반바지 차림의 편안한 잠옷으로 갈아입고, 방충망이 쳐진 활짝 열린 방 안 폭닥한 이불에 누워 할머니 옆에서 뒹굴 때 풍기는 비누향! 작가님..저 텅장 만드시려고 이러시는 거죠? 흑흑..가난한 수험생...진짜 돈 그만 쓰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다음 프로젝트만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시네요.(*σ´ェ`)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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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Pick

아메리칸 런드리..! 진짜 이름만 보자 마자 정말로 국내에서 내가 이 향을! 미쿡 냄시를 과연 접하게 되는건가?!? 하고 설렜는데 역시는 역시였어요 진짜 어디 계시죠? 우선 절부터 받으세요(❁ᴗ͈ˬᴗ͈)⁾⁾⁾ 정말 제가 미국 친구네 아파트에서 공용 세탁기에 동전 넣고 돌린 그 섬유유연제 향이 나요ㅠㅠㅠㅠ 정말 향수가 향수를 불러일으켜네요ㅠ 흔히 미국 냄새라고 하면 진짜 세탁 섬유유연제향, 치즈 냄새, 꼬릿한 냄새?가 있는데 거의 세탁 섬유유연제 향을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알데하이드, 화이트 머스크는 매력적인 향이 아닌데 이 향수는 중간에 피.네.바. 이 3개의 향 조합, 배율이 잘 되서 탄생하지 않았을까라고 감히 생각이 들어요(페어는 약간의 감칠맛 느낌) 진짜 향이 너무 좋아요ㅠㅠ 같이 보내주신 ?향수 보고 왜 향 이름이 없지 했는데 출시 예정인 비밀의 향이였네요 처음엔 그냥 좀 차분한 베이비 파우더 향 같았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왜 익숙하지? 뭐지 싶은데 제가 느끼기엔 좀 더 차분한 존슨즈 베이비 로션 향 같네요!! 그래서 미국이 떠오르네요ㅎㅎ 이것 또한 어릴 때 생각나서 뭔가 일상 속에서 지나간 추억이 그리워지는 향조네요 걍 결론은 철저한 소비자 관점에서 노암 향수는 더 사고 싶어지게 하는 마성의 존재란 것..?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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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Pick

받아서 시향한 순간 웃음이 피식 터져나왔어요. 뱅쇼를 와인 말고 브랜디로 만들고 거기에 마라시노 체리 퐁당 담가 일주일쯤 뒀다가 건져낸듯 이렇게 적절한 네이밍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브랜디 체리를 어찌 이렇게 정확하게 재현했는지. 달콤한 바닐라 슈거향, 마라시노 체리향, 시나몬 스파이스, 오렌지 껍질 향, 브랜디의 오크나무통 향이 어우러져서 시향한 손등을 콧구멍에서 떼기가 힘드네요. 보통 여자로써 향수는 이성이 끌리는 향을 생각하고 고르는데 이건 누가 뭐 어떻다고 생각하든 상관없어요. 제꺼에요. 제가 좋으니까 뿌리고 다닐거에요. 한 1리터쯤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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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브랜디 체리와 쥬시 레드로 하였지만, 펀딩이 끝나고 계속 마음이 걸려 결국 브랜디 체리 대신 크리미 체리로 염치불구하고 바꿔주실 수 있냐는 무대뽀 연락을 드렸는데도 감사하게도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미안합니다. 그치만 결과는 대성공이었어요. 우선 쥬시 레드는 카페에서 흔히 볼 법한 자몽에이드를 주인장의 비법으로 쓴 맛이 전혀 없는 상큼달달하게 만들어 낸 진짜 맛있고 유니크한 음료를 그대로 재현한 향이라 저도 모르게 계속 손목에 대고 킁킁거리게 만들어요. 크리미 체리는 작가님은 어린 시절의 생일 케이크 위의 체리라고 하셨는데 저한테는 어린 시절 아빠 차를 탔을 때 맡던 차량용 방향제같았어요. 그 차를 타고 물놀이도 가고 가족여행도 가고 다양한 추억이 있는데 향을 맡는 순간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제가 생각나는 그런 향이어서 반갑고 살짝 먹먹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거보다 둘 다 각자 뿌려도 굉장히 독특하고 매력적이지만 레이어드했을 때 진심으로 이걸 노리셨나?싶을 정도로 궁합이 좋았어요. 특히 체리의 달달하고 부드러운 향이 자몽의 상큼한 향이 전혀 따로 놀지 않고 원래 한 향수인 듯 어우러져 놀이동산 같은 향이 났어요. 좋은 향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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