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소개
고려대학교 극예술연구회에서 연극을 처음 배웠으며, 졸업 후 극단 여행자에 입단했습니다. 방랑벽을 이기지 못해 국내외를 전전하며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활동을 하다가 깊은 배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201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했습니다. 전문사과정 수료 후, 우리의 전통으로부터 연극적 실험을 하고자 다방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로맨틱 용광로>를 만들었고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 34호 강령탈춤을 배우며 전통의 기초를 닦고 있습니다. 예술로 사회에 기여하는 실천에 관심이 많으며 팀원들과 함께 능동적 창작자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