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이 장난인가 싶을 정도였어요. 돈 벌기 쉽네요. 하나마나한 얘기를 들여쓰기도 하지 않고 문장마다 문단을 나누고 행간은 엄청 넓게 썼는데 총 25페이지예요. 대체 그게 왜 11,000원인가요???? 그리고, 저는 19,000원을 내고 템플릿까지 받는 조건으로 후원했습니다. 이게 실무에 쓸 수 있는 템플릿이라고요??? 장난하나요??? 이런 데이터 쓰레기조각이 종이로 출판되지 않아서 참 다행이지만 저의 돈은 너무너무 아깝네요.
피드백 없음, 사과 없음, 본인의 기획서 전달 외에 퀄리티에 대한 대응이 없다는 게 어처구니 없네요. 어떤 기획 업무를 맡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이 부실한 게 가장 크고,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는 더블 체크는 물론이고 크로스체크까지 하는데 하물며 펀딩에서도 한 번쯤 확인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자꾸 링크가 잘못되서 메세지를 여러 번 받게 되는 것도 프로페셔널하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번딩 가격은 웬만한 책 한권인데 분량이 책 한권은 커녕 시집도 안될 정도의 분량인 25페이지 입니다. 이렇게 만들거였음 5,3천원으로 했어야죠
가격대비 충격적이고 만들다 만것 같은 내용에
지금껏 후원한 프로젝트에서 가장 낮은 결과물이었음
앞으로는 프로젝트 후기를 잘 보고 참여해야겠음